안녕하세요 ~~
아름답고 건강한 생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실천해 보는 아카시아천사입니다 ~^^
요즘은 음료수에 당분성분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제로칼로리 음료를 많이 찾고 있습니다.
특히나 젊은 층에서는 거의 입에 달고 사는 경우가 많은데요.
제로칼로리 음료의 본질이 아스파탐 성분이라는 것은 알고 계시나요?
설탕의 200배 단맛으로 사람이 흡수하는 열량이 매우 적어서 청량음료, 막걸리, 요구르트, 과자, 껌, 사탕, 아이스크림, 건강기능식품 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아스파탐(aspartame)은 설탕의 200배의 단맛을 내는 인공 감미료입니다.
성상은 백색의 밀가루 같은 결정성 분말로, 아스파트산과 페닐알라닌이 펩타이드 결합으로 중합된 간단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페닐알라닌의 C말단(카복실기)은 메탄올과의 에스터 결합으로 메틸에스터화되어 있습니다.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다이펩타이드라 열을 가하면 분해되어 단맛을 잃어버린다고 합니다.
말이 정말 어렵죠~~
어찌 됐든 설탕의 200배의 단맛이라는 사실에 깜짝 놀랐습니다🫢
아스파탐은 1965년 미국의 G.D. 설&컴퍼니에서 근무하는 제임스 M. 슐래터라는 화학자가 위궤양에 치료할 약을 개발하기 위해서 다양한 물질을 합성하던 중에 우연히 발견했다고 합니다.
아스파탐의 구조식을 갖는 물질을 재결정하다가 손에 가루가 묻은 상태로 침을 바르며 종이를 넘겼는데, 그때 손에서 아주 강한 단맛이 난다는 것을 알고 발견하게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오늘날의 대량생산 제법은 일본의 회사 아지노모도로 2004년에 발명 대가에 대한 특허 소송에서 일본을 비롯한 미국, 캐나다 및 유럽 연합 등에서 특허권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1980년대에 제일제당이 합성 및 생산에 성공하면서 #나랑드사이다 #무설탕음료수 #무설탕소주 등 단맛을 내야 하는 일부에 투입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스파탐은 아스파르트산과 페닐알라닌이라는 아미노산이 기본구조이며 열에 매우 약해서 미량의 열에도 구조가 깨지기 쉬워서 빵이나 조리식품등 가열이 필요한 것에는 사용이 힘들다고 합니다.
당뇨병 환자 입장에서는 당뇨 걱정 없이 단맛을 느낄 수 있어서 설탕의 대체제로 선호되어, 음료나 사탕 등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제로칼로리니 비슷한 양을 먹어도 일반 탄산음료나 사탕성분보다 건강에 악영향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은 장점이 되겠지요.
하지만 페닐알라닌의 비율이 높아서 페닐케톤뇨증 환자는 페닐알라닌을 분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복용 시 위험해질 수 있으니 반드시 성분확인을 하고 섭취해야 합니다.
젊은 층에서 제로칼로리 음료를 많이 섭취하고 있는데, 아스파탐 특유의 뒷맛이 싫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아스파탐만 사용하지 않고, 아세설팜칼륨이나 에리트리톨 등을 섞어서 아스파탐의 뒷맛을 숨기기도 한다고 합니다.
아스파탐이 유해하다는 것에 대한 온갖 썰들이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제일 눈에 띄는 썰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전혀 안 되고 오히려 체중의 증가를 야기한다는 주장인데요.
그 주장의 허와 실은 이렇습니다.
아스파탐은 혈당 수치와는 아예 무관하다고 합니다.
혀에서만 단맛을 느끼는 것이지 성분 자체가 당분이 아니기 때문에 신체에서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다만 식욕과 미각, 그리고 제로 칼로리에 대한 연관성으로 봤을 때 간접적인 이유로 식욕을 자극해 체중 증량이 이루어진다는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죠.
"제로칼로리 음료를 먹는 대신 다른 음식을 더 먹어도 되지 않나?"라는 자기 위안적인 생각이 과식을 하게 하고 체중증가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2023년 7월 13일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WHO IARC)가 아스파탐을 발암물질 2B군으로 분류했다고 합니다.
아스파탐의 섭취 허용량은 40mg/kg이라고 합니다.
프랑스 소르본 파리 북대학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21년까지 성인 10만 2,000명을 대상으로 아스파탐과 암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아스파탐을 먹지 않은 사람보다 먹은 사람이 암 발생 위험이 약 15% 정도 높았다고 합니다.
특히나 유방암 위험이 20%가량 높게 나타났다고 해서, 이 결과를 토대로 IARC는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로 규정짓게 되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스파탐을 너무 많이 먹으면 두드러기나 혈관 육종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면서 과다 섭취를 피하라고 권장합니다.
사람에 따라서 섭취 후 일시적으로 설사나 묽은 변을 보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인공감미료는 수분을 빨아들이는 성질이 있습니다.
✔️인공감미료는 위와 소장을 통과할 때 체내 수분을 흡수하며 지나가고 대장까지 함께 따라온 수분은 대변을 묽게 만들어 묽은 변 또는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인공감미료에 의한 설사나 묽은 변은 일시적인 것으로 여러 번 반복해서 먹다 보면 대장의 대변 조절 기능이 되살아납니다.
✔️평소 변이 딱딱할 경우 인공감미료 섭취 시 대변의 상태가 괜찮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세상에는 맛있는 것들도 많고, 먹고 싶은 것들도 많습니다.
특히나 자극적인 음식이나 음료들은 우리를 유혹하며 끌어당기는 힘이 있지요.
그러나 인간에게는 절제라는 감정이 있습니다.
좋다고 마냥 먹다 보면 안 좋은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으니까요.
천연감미료에도 우리가 잘 아는 올리고당, 자일리톨, 스테비아, 야콘 등 건강에 이로운 것들이 있지만 이것들 또한 적당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옛말에 과유불급이라 했으니 제로칼로리만 믿고 과잉섭취 하지 마시고 적당한 양을 섭취해서 건강도 함께 지켜 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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